‘북 광명성절’ 김정은 참배…대 이은 충성 강조
입력 2014.02.16 (21:22)
수정 2014.02.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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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서는 오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최근의 남북관계를 반영한 듯, 지난해와 달리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은 없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늘 새벽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16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 등 군 수뇌부만 대동한 채, 지난해 함께 갔던 부인 리설주와 고모 김경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중앙보고대회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하신 당과 혁명 대오의 일심단결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게 한…"
북한 곳곳에서는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양에서는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피겨 축전이 열렸고, 백두산 삼지연에서는 '눈 얼음 조각축전'이 개최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남북 관계를 고려한 듯 생일 직전 3차 핵실험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을 자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에서는 오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최근의 남북관계를 반영한 듯, 지난해와 달리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은 없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늘 새벽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16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 등 군 수뇌부만 대동한 채, 지난해 함께 갔던 부인 리설주와 고모 김경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중앙보고대회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하신 당과 혁명 대오의 일심단결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게 한…"
북한 곳곳에서는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양에서는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피겨 축전이 열렸고, 백두산 삼지연에서는 '눈 얼음 조각축전'이 개최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남북 관계를 고려한 듯 생일 직전 3차 핵실험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을 자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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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광명성절’ 김정은 참배…대 이은 충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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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6 21:23:23
- 수정2014-02-16 22:09:43

<앵커 멘트>
북한에서는 오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최근의 남북관계를 반영한 듯, 지난해와 달리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은 없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늘 새벽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16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 등 군 수뇌부만 대동한 채, 지난해 함께 갔던 부인 리설주와 고모 김경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중앙보고대회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하신 당과 혁명 대오의 일심단결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게 한…"
북한 곳곳에서는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양에서는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피겨 축전이 열렸고, 백두산 삼지연에서는 '눈 얼음 조각축전'이 개최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남북 관계를 고려한 듯 생일 직전 3차 핵실험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을 자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에서는 오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최근의 남북관계를 반영한 듯, 지난해와 달리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은 없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늘 새벽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16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 등 군 수뇌부만 대동한 채, 지난해 함께 갔던 부인 리설주와 고모 김경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중앙보고대회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김영남(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하신 당과 혁명 대오의 일심단결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르게 한…"
북한 곳곳에서는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양에서는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피겨 축전이 열렸고, 백두산 삼지연에서는 '눈 얼음 조각축전'이 개최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남북 관계를 고려한 듯 생일 직전 3차 핵실험을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핵과 무력 도발 위협을 자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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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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