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 보복성 공습에 탈레반 최소 40명 사망

입력 2014.02.2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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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군이 반군 파키스탄 탈레반의 은신처에 보복성 공습을 감행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은 정부군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북 와지리스탄 주변 지역과 미르 알리의 탈레반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일부 외국인도 포함됐고, 공습과정에서 폭발물 제조공장도 파괴됐습니다.

이번 공습은 탈레반이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평화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의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 2007년 말, 친미와 세속주의 정책을 내세운 정부에 반발하며 출범해 정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지금까지 약 4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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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정부 보복성 공습에 탈레반 최소 40명 사망
    • 입력 2014-02-21 03:10:04
    국제
파키스탄 정부군이 반군 파키스탄 탈레반의 은신처에 보복성 공습을 감행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은 정부군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북 와지리스탄 주변 지역과 미르 알리의 탈레반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일부 외국인도 포함됐고, 공습과정에서 폭발물 제조공장도 파괴됐습니다. 이번 공습은 탈레반이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평화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의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 2007년 말, 친미와 세속주의 정책을 내세운 정부에 반발하며 출범해 정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지금까지 약 4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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