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도전’ 심석희, 짜릿 금맛 다시 한번

입력 2014.02.21 (07:10) 수정 2014.02.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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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가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에 도전합니다.

여자 계주에 이어 주종목인 1000미터 개인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

소치에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반 바퀴에서 역전하며 짜릿한 명승부를 만들어 낸 심석희.

여자 계주에 이어 천 미터에서도 우승을 노리는 심석희는 훈련 내내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남자 팀과 함께 빠르게 링크를 돌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심석희는 특히 순간 속도를 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중국을 추월할 때처럼 빠르게 외곽으로 돌기도 하고 인 코스로 치고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무엇보다 계주 금메달로 심리적 부담을 덜어낸 것이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루 남았는데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 미터에 함께 출전하는 김아랑과 박승희도 동반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500미터에서 우승한 중국의 리 지안루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힙니다.

심석희의 2관왕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제는 체력과 정신력 싸움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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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2-21 07:11:23
    • 수정2014-02-21 0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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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가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에 도전합니다.

여자 계주에 이어 주종목인 1000미터 개인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

소치에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반 바퀴에서 역전하며 짜릿한 명승부를 만들어 낸 심석희.

여자 계주에 이어 천 미터에서도 우승을 노리는 심석희는 훈련 내내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남자 팀과 함께 빠르게 링크를 돌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심석희는 특히 순간 속도를 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중국을 추월할 때처럼 빠르게 외곽으로 돌기도 하고 인 코스로 치고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무엇보다 계주 금메달로 심리적 부담을 덜어낸 것이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하루 남았는데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 미터에 함께 출전하는 김아랑과 박승희도 동반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500미터에서 우승한 중국의 리 지안루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힙니다.

심석희의 2관왕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제는 체력과 정신력 싸움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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