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상위권 스텐손·매킬로이, 2R서 탈락

입력 2014.0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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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랭커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초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3위 스텐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32강전에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뒤지는 완패를 당했다.

우스트히즌은 2010년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해 스타로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스텐손은 톱시드를 받은 선수는 2라운드를 넘기지 못한다는 2008년에 생긴 징크스를 이어갔다.

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7위)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세계랭킹 39위)와 19개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20번째 홀에서 발목이 잡혀 짐을 쌌다.

세계랭킹 8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빌 하스(미국)를 1홀차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도 2013-2014 시즌 3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탄 지미 워커(미국)를 1홀차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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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GC 상위권 스텐손·매킬로이, 2R서 탈락
    • 입력 2014-02-21 09:26:26
    연합뉴스
상위랭커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초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3위 스텐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32강전에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을 뒤지는 완패를 당했다. 우스트히즌은 2010년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해 스타로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스텐손은 톱시드를 받은 선수는 2라운드를 넘기지 못한다는 2008년에 생긴 징크스를 이어갔다. 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7위)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세계랭킹 39위)와 19개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20번째 홀에서 발목이 잡혀 짐을 쌌다. 세계랭킹 8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빌 하스(미국)를 1홀차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도 2013-2014 시즌 3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탄 지미 워커(미국)를 1홀차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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