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호주 해변에서 상어가 해수욕객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자 정부가 상어 포획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리사씨는 2년 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팔과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겨우 목숨을 구했습니다.
최근 몇 해, 호주 해변에서 이처럼 상어 공격 피해가 계속 늘자 호주 정부는 '상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해수욕객이 있는 해변은 항상 주변에 상어 순찰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어를 쉽게 볼 수 있나요?) 상어들은 수면 위로 뜨는 것을 좋아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헬기로 바다 위에서 살피다 상어가 보이면 바로 경보를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달부터는 해변 1Km 이내로 접근하는 상어들에 대해 호주 정부의 포획 허가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낚시를 하듯 상어를 잡아 죽일 수 있게 되자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어 공격을 당한 리사씨 역시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 입장인데요.
어족 자원 보호와 해수욕객 보호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호주 해변에서 상어가 해수욕객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자 정부가 상어 포획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리사씨는 2년 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팔과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겨우 목숨을 구했습니다.
최근 몇 해, 호주 해변에서 이처럼 상어 공격 피해가 계속 늘자 호주 정부는 '상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해수욕객이 있는 해변은 항상 주변에 상어 순찰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어를 쉽게 볼 수 있나요?) 상어들은 수면 위로 뜨는 것을 좋아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헬기로 바다 위에서 살피다 상어가 보이면 바로 경보를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달부터는 해변 1Km 이내로 접근하는 상어들에 대해 호주 정부의 포획 허가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낚시를 하듯 상어를 잡아 죽일 수 있게 되자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어 공격을 당한 리사씨 역시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 입장인데요.
어족 자원 보호와 해수욕객 보호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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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상어 포획 허가
-
- 입력 2014-02-21 09:50:48
- 수정2014-02-21 10:14:39
<앵커 멘트>
호주 해변에서 상어가 해수욕객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자 정부가 상어 포획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리사씨는 2년 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팔과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겨우 목숨을 구했습니다.
최근 몇 해, 호주 해변에서 이처럼 상어 공격 피해가 계속 늘자 호주 정부는 '상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해수욕객이 있는 해변은 항상 주변에 상어 순찰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어를 쉽게 볼 수 있나요?) 상어들은 수면 위로 뜨는 것을 좋아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헬기로 바다 위에서 살피다 상어가 보이면 바로 경보를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달부터는 해변 1Km 이내로 접근하는 상어들에 대해 호주 정부의 포획 허가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낚시를 하듯 상어를 잡아 죽일 수 있게 되자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어 공격을 당한 리사씨 역시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 입장인데요.
어족 자원 보호와 해수욕객 보호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호주 해변에서 상어가 해수욕객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지자 정부가 상어 포획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리사씨는 2년 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팔과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겨우 목숨을 구했습니다.
최근 몇 해, 호주 해변에서 이처럼 상어 공격 피해가 계속 늘자 호주 정부는 '상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해수욕객이 있는 해변은 항상 주변에 상어 순찰대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어를 쉽게 볼 수 있나요?) 상어들은 수면 위로 뜨는 것을 좋아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헬기로 바다 위에서 살피다 상어가 보이면 바로 경보를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달부터는 해변 1Km 이내로 접근하는 상어들에 대해 호주 정부의 포획 허가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낚시를 하듯 상어를 잡아 죽일 수 있게 되자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어 공격을 당한 리사씨 역시 상어 포획에 대해 반대 입장인데요.
어족 자원 보호와 해수욕객 보호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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