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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뇌졸중 예방 효과도 있다”
입력 2014.02.21 (10:23) 연합뉴스
독감백신이 독감만이 아니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링컨 대학과 노팅엄 대학 공동연구팀은 겨울철 독감백신 접종과 뇌졸중 위험 감소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1-2009년 사이에 뇌졸중이나 미니 뇌졸중(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은 4만7천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이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독감시즌 중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결과는 뇌졸중 위험요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연령, 흡연, 고혈압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독감계절이 시작되는 초기에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독감백신 접종은 그러나 미니 뇌졸중 위험 감소와는 연관이 없었다. 또 겨울철 폐렴백신 접종도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독감백신 접종이 심장마비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일이 있다.

연구를 주도한 니로 시리와데나 박사는 뇌졸중과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질환은 겨울철에 잘 발생한다면서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이 이러한 위험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백신'(Vac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 “독감백신, 뇌졸중 예방 효과도 있다”
    • 입력 2014-02-21 10:23:29
    연합뉴스
독감백신이 독감만이 아니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링컨 대학과 노팅엄 대학 공동연구팀은 겨울철 독감백신 접종과 뇌졸중 위험 감소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1-2009년 사이에 뇌졸중이나 미니 뇌졸중(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은 4만7천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이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독감시즌 중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결과는 뇌졸중 위험요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연령, 흡연, 고혈압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독감계절이 시작되는 초기에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독감백신 접종은 그러나 미니 뇌졸중 위험 감소와는 연관이 없었다. 또 겨울철 폐렴백신 접종도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독감백신 접종이 심장마비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일이 있다.

연구를 주도한 니로 시리와데나 박사는 뇌졸중과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질환은 겨울철에 잘 발생한다면서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이 이러한 위험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백신'(Vac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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