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야산서 부녀 목 매 숨져
입력 2014.02.21 (11:55)
수정 2014.02.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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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7시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야산에서 44살 A모 씨와 17살 A씨의 딸이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10년 전부터 사업을 하면서 최근 1억 원 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으며 A씨의 딸은 올해 한 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녀가 각각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년 전부터 사업을 하면서 최근 1억 원 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으며 A씨의 딸은 올해 한 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녀가 각각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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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야산서 부녀 목 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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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1:55:29
- 수정2014-02-21 17:02:49
어제 오전 7시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야산에서 44살 A모 씨와 17살 A씨의 딸이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10년 전부터 사업을 하면서 최근 1억 원 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으며 A씨의 딸은 올해 한 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녀가 각각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년 전부터 사업을 하면서 최근 1억 원 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으며 A씨의 딸은 올해 한 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녀가 각각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함께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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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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