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 평균 가계소득 증가…사업소득은 줄어

입력 2014.02.21 (12:01) 수정 2014.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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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2012년에 비해 2.1% 늘어났고, 가계지출도 1년새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동향에 따르면 연간 월평균 가계 소득은 1년 새 2.1% 늘어난 416만2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에는 자영업자 수가 6만7천명 가량 줄었고, 월세가격 하락으로 임대소득이 줄면서 사업소득이 떨어졌지만, 근로소득이 2.8%늘면서 전체 가계소득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해에는 월세 가구의 영향으로 주거비 지출이 늘면서 전체 가계지출도 2012년보다 1.4%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 4분기의 경우 가계지출이 3.1% 늘어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지출이 증가세 속에 교육비와 통신서비스등 고정비 지출은 줄었습니다.

교육비 가운데 보육료의 경우 정부의 지원으로 1년 동안 가계지출 액수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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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월 평균 가계소득 증가…사업소득은 줄어
    • 입력 2014-02-21 12:01:28
    • 수정2014-02-22 00:00:16
    경제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2012년에 비해 2.1% 늘어났고, 가계지출도 1년새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동향에 따르면 연간 월평균 가계 소득은 1년 새 2.1% 늘어난 416만2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에는 자영업자 수가 6만7천명 가량 줄었고, 월세가격 하락으로 임대소득이 줄면서 사업소득이 떨어졌지만, 근로소득이 2.8%늘면서 전체 가계소득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해에는 월세 가구의 영향으로 주거비 지출이 늘면서 전체 가계지출도 2012년보다 1.4%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 4분기의 경우 가계지출이 3.1% 늘어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지출이 증가세 속에 교육비와 통신서비스등 고정비 지출은 줄었습니다.

교육비 가운데 보육료의 경우 정부의 지원으로 1년 동안 가계지출 액수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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