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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또 유출…세슘 농도 100배
입력 2014.02.21 (12:20) 수정 2014.02.21 (13:3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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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또 대량으로 유출됐습니다.

이 오염수의 세슘 농도는 배출 기준치의 100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농도 오염수가 또 유출된 곳은 후쿠시마 원전 4호기 부근, 보관탱크 윗부분에서 새 나온 오염수가 빗물받이를 타고 원전 둘레에 설치한 보 밖으로 흘렀습니다.

유출된 양은 약 100톤, 지난해 8월 300톤, 12월 225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인터뷰> 도쿄전력 관계자 : "오염수 유출 문제로 염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오염수에는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1리터당 2억 3천만 베크렐이나 포함돼 있었습니다.

`세슘'도 바다로 배출하는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930 베크렐이나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이송하는 배관에 문제가 생겨 애초 계획하지 않은 구역의 탱크에 오염수를 잘못 보내면서 넘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탱크 부근에 배수구가 없어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오염수가 스며든 토양을 회수하는 한편,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보관 탱크를 모두 교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또 유출…세슘 농도 100배
    • 입력 2014-02-21 12:22:28
    • 수정2014-02-21 13:32:01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또 대량으로 유출됐습니다.

이 오염수의 세슘 농도는 배출 기준치의 100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농도 오염수가 또 유출된 곳은 후쿠시마 원전 4호기 부근, 보관탱크 윗부분에서 새 나온 오염수가 빗물받이를 타고 원전 둘레에 설치한 보 밖으로 흘렀습니다.

유출된 양은 약 100톤, 지난해 8월 300톤, 12월 225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인터뷰> 도쿄전력 관계자 : "오염수 유출 문제로 염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오염수에는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1리터당 2억 3천만 베크렐이나 포함돼 있었습니다.

`세슘'도 바다로 배출하는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930 베크렐이나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이송하는 배관에 문제가 생겨 애초 계획하지 않은 구역의 탱크에 오염수를 잘못 보내면서 넘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탱크 부근에 배수구가 없어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오염수가 스며든 토양을 회수하는 한편,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보관 탱크를 모두 교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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