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상실 ‘고차 뇌기능 장애’
입력 2014.02.21 (12:54)
수정 2014.02.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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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쳐 사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차 뇌기능 장애'.
이 질병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본에서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로 기억 상실 장애를 앓는 여성을 그린 영화 '안고 싶어'.
이 영화의 모델은 홋카이도에 살았던 고야나기 씨입니다.
그녀는 3년 전, 28살의 나이로 숨졌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고차 뇌기능장애를 앓았습니다.
<인터뷰> 도모코(고야나기 어머니) : "휴대전화에 스케줄 입력한 사실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59살의 마쓰우라 씨.
19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퇴원 당시, 의사는 아무 후유증이 없을 거라 말했지만 그 후, 계획적인 생활 능력을 잃고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낭비하는 증상도 생겼습니다.
또 업무 실수가 잦아 여덟 번이나 직장을 옮겼습니다.
사고 후 25년이나 지나, 고차 뇌기능장애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장애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일본에는 이런 장애를 앓는 사람이 3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쳐 사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차 뇌기능 장애'.
이 질병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본에서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로 기억 상실 장애를 앓는 여성을 그린 영화 '안고 싶어'.
이 영화의 모델은 홋카이도에 살았던 고야나기 씨입니다.
그녀는 3년 전, 28살의 나이로 숨졌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고차 뇌기능장애를 앓았습니다.
<인터뷰> 도모코(고야나기 어머니) : "휴대전화에 스케줄 입력한 사실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59살의 마쓰우라 씨.
19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퇴원 당시, 의사는 아무 후유증이 없을 거라 말했지만 그 후, 계획적인 생활 능력을 잃고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낭비하는 증상도 생겼습니다.
또 업무 실수가 잦아 여덟 번이나 직장을 옮겼습니다.
사고 후 25년이나 지나, 고차 뇌기능장애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장애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일본에는 이런 장애를 앓는 사람이 3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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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력 상실 ‘고차 뇌기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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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2:50:13
- 수정2014-02-21 13:26:54
<앵커 멘트>
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쳐 사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차 뇌기능 장애'.
이 질병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본에서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리포트>
교통사고로 기억 상실 장애를 앓는 여성을 그린 영화 '안고 싶어'.
이 영화의 모델은 홋카이도에 살았던 고야나기 씨입니다.
그녀는 3년 전, 28살의 나이로 숨졌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고차 뇌기능장애를 앓았습니다.
<인터뷰> 도모코(고야나기 어머니) : "휴대전화에 스케줄 입력한 사실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59살의 마쓰우라 씨.
19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퇴원 당시, 의사는 아무 후유증이 없을 거라 말했지만 그 후, 계획적인 생활 능력을 잃고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낭비하는 증상도 생겼습니다.
또 업무 실수가 잦아 여덟 번이나 직장을 옮겼습니다.
사고 후 25년이나 지나, 고차 뇌기능장애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장애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일본에는 이런 장애를 앓는 사람이 3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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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등으로 뇌를 다쳐 사물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차 뇌기능 장애'.
이 질병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본에서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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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기억 상실 장애를 앓는 여성을 그린 영화 '안고 싶어'.
이 영화의 모델은 홋카이도에 살았던 고야나기 씨입니다.
그녀는 3년 전, 28살의 나이로 숨졌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고차 뇌기능장애를 앓았습니다.
<인터뷰> 도모코(고야나기 어머니) : "휴대전화에 스케줄 입력한 사실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59살의 마쓰우라 씨.
19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퇴원 당시, 의사는 아무 후유증이 없을 거라 말했지만 그 후, 계획적인 생활 능력을 잃고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낭비하는 증상도 생겼습니다.
또 업무 실수가 잦아 여덟 번이나 직장을 옮겼습니다.
사고 후 25년이나 지나, 고차 뇌기능장애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장애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일본에는 이런 장애를 앓는 사람이 3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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