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상봉’ 김섬경·홍신자 2명 조기 귀환
입력 2014.02.21 (13:19)
수정 2014.0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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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구급차에 실려 북한 가족을 만났던 91살 김섬경 할아버지와 84살 홍신자 할머니가 상봉 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조기 귀환했습니다.
통일부는 의료진과 가족들이 협의를 거쳐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를 귀환시키기로 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 반쯤, 구급차를 통해 남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귀환에 앞서 김 할아버지는 딸 춘순 씨와 아들 진천 씨를, 홍 할머니도 동생 영옥 씨 등을 각각 구급차 안에서 한 번 더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반쯤, 금강산 외금강호텔 부근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이재준 씨가 2미터 높이의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구급차에 실려 오늘 오전, 남쪽으로 돌아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통일부는 의료진과 가족들이 협의를 거쳐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를 귀환시키기로 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 반쯤, 구급차를 통해 남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귀환에 앞서 김 할아버지는 딸 춘순 씨와 아들 진천 씨를, 홍 할머니도 동생 영옥 씨 등을 각각 구급차 안에서 한 번 더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반쯤, 금강산 외금강호텔 부근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이재준 씨가 2미터 높이의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구급차에 실려 오늘 오전, 남쪽으로 돌아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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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 상봉’ 김섬경·홍신자 2명 조기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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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3:19:05
- 수정2014-02-21 14:49:05
건강 악화로 구급차에 실려 북한 가족을 만났던 91살 김섬경 할아버지와 84살 홍신자 할머니가 상봉 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조기 귀환했습니다.
통일부는 의료진과 가족들이 협의를 거쳐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를 귀환시키기로 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 반쯤, 구급차를 통해 남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귀환에 앞서 김 할아버지는 딸 춘순 씨와 아들 진천 씨를, 홍 할머니도 동생 영옥 씨 등을 각각 구급차 안에서 한 번 더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반쯤, 금강산 외금강호텔 부근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이재준 씨가 2미터 높이의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구급차에 실려 오늘 오전, 남쪽으로 돌아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통일부는 의료진과 가족들이 협의를 거쳐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를 귀환시키기로 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 반쯤, 구급차를 통해 남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귀환에 앞서 김 할아버지는 딸 춘순 씨와 아들 진천 씨를, 홍 할머니도 동생 영옥 씨 등을 각각 구급차 안에서 한 번 더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 반쯤, 금강산 외금강호텔 부근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이재준 씨가 2미터 높이의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는 구급차에 실려 오늘 오전, 남쪽으로 돌아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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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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