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장 용납않겠다”…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 출범

입력 2014.02.21 (13:47) 수정 2014.0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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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島根)현의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을 앞두고 서울의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응하는 연합단체를 구성했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찬 의원은 2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단체로 구성된 '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이하 독도수호 총연합)'이 28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총연합에 독도수호국제연대, ㈔한국수중환경협회, ㈔독립유공자협회, 독도사랑국민연합, (재)독도지킴이 세계연합,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독도아카데미 등이 동참했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는 독도수호총연합 구성이 성사되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독도수호 총연합은 '독도·동해수호 비정부기구 특별지원법' 제정과 독도 수호의지를 확산시키는 영화 제작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실효적·역사적으로 지배하는 독도를 일본이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대한 범국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독도수호 총연합을 창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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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주장 용납않겠다”…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 출범
    • 입력 2014-02-21 13:47:46
    • 수정2014-02-23 09:30:49
    연합뉴스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을 앞두고 서울의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대응하는 연합단체를 구성했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찬 의원은 2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단체로 구성된 '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이하 독도수호 총연합)'이 28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총연합에 독도수호국제연대, ㈔한국수중환경협회, ㈔독립유공자협회, 독도사랑국민연합, (재)독도지킴이 세계연합,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독도아카데미 등이 동참했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는 독도수호총연합 구성이 성사되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독도수호 총연합은 '독도·동해수호 비정부기구 특별지원법' 제정과 독도 수호의지를 확산시키는 영화 제작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실효적·역사적으로 지배하는 독도를 일본이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대한 범국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독도수호 총연합을 창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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