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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엔화약세 지속될 것…여파 확대 우려”
입력 2014.02.21 (14:29) 연합뉴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분간 엔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럴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커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현 부총리는 21일 현지에서 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현 부총리는 엔화 약세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의 구조개혁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축소)과 관련해서는,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조정하면서 질서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신흥국은 경상수지나 재정 시스템 등 거시경제 정책을 재검토해 견고한 펀더멘탈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흥국의 불안이 선진국으로 전이되는 '역파급효과(reverse-spillover)'를 막기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시스템적 리스크는 없지만, 내수와 소비에 위험을 주고 있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오석 “엔화약세 지속될 것…여파 확대 우려”
    • 입력 2014-02-21 14:29:25
    연합뉴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분간 엔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럴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커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현 부총리는 21일 현지에서 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현 부총리는 엔화 약세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의 구조개혁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축소)과 관련해서는,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조정하면서 질서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신흥국은 경상수지나 재정 시스템 등 거시경제 정책을 재검토해 견고한 펀더멘탈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흥국의 불안이 선진국으로 전이되는 '역파급효과(reverse-spillover)'를 막기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시스템적 리스크는 없지만, 내수와 소비에 위험을 주고 있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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