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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비핵화 실질행동 요구에 북한 조건없는 6자 재개 고수”
입력 2014.02.21 (14:48) 수정 2014.02.21 (23:07) 정치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부부장은 오늘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류 부부장이 방북 기간 북한 박의춘 외무상과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나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북한이 실질적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조건없는 6자회담이 중요하다며 핵을 보유하려는 것은 미국의 적대행위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류 부부장은 추가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에 중국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고, 북한은 한미 군사 훈련이 한반도 정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부부장은 표면적인 관측임을 전제로 북한 정세가 기본적으로 안정돼 있고 김정은 유일 영도 체제가 확립된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자마자 어제 한국을 찾은 류 부부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잇따라 만난 뒤 내일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 “중 비핵화 실질행동 요구에 북한 조건없는 6자 재개 고수”
    • 입력 2014-02-21 14:48:32
    • 수정2014-02-21 23:07:21
    정치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조건없는 6자회담 재개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부부장은 오늘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우리 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류 부부장이 방북 기간 북한 박의춘 외무상과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나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북한이 실질적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조건없는 6자회담이 중요하다며 핵을 보유하려는 것은 미국의 적대행위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류 부부장은 추가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에 중국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고, 북한은 한미 군사 훈련이 한반도 정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부부장은 표면적인 관측임을 전제로 북한 정세가 기본적으로 안정돼 있고 김정은 유일 영도 체제가 확립된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자마자 어제 한국을 찾은 류 부부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잇따라 만난 뒤 내일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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