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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피운 꿈 하늘에서…눈물의 영결식
입력 2014.02.21 (15:14) 수정 2014.02.21 (16:44) 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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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주 마우나 리조트 참사 희생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조금 전 엄수됐습니다.

젊음을 미처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학생들을 보내며 유족과 조문객들은 영결식 내내 통곡했습니다.

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참사 희생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

오전 10시에 시작한 영결식은 1시간여 동안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고 박수현 양을 포함한 희생 학생 7명의 유족들이 참석했고, 교육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도 이들의 마지막 곁을 지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딸을 보내야 하는 아버지는 애도의 시를 낭독하며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판수(故 김진솔 양 아버지) : "희들이 왜 거기에 누워있니? 어서 일어나 이리 오너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꽃 같은 자녀를 가슴에 묻은 부모들도 영결식 내내 통곡했습니다.

부산 외대는 참사 희생자 9명의 영정에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뒤 희생 학생 6명의 운구 행렬은 채 밟아보지 못한 교정을 돌아본 뒤 각자의 장지로 떠났습니다.

부산 외대는 희생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학교 안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후배들을 구하려다 숨진 양성호 학생의 흉상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오늘 영결식에 함께 하지 못한 고 강혜승 양, 고 김정훈 군과 이벤트 회사 직원 고 최정운 씨의 장례식도 유족들의 눈물 속에서 각자의 연고지에서 별도로 거행됐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 못다 피운 꿈 하늘에서…눈물의 영결식
    • 입력 2014-02-21 15:16:59
    • 수정2014-02-21 16:44:20
    뉴스토크
<앵커 멘트>

경주 마우나 리조트 참사 희생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조금 전 엄수됐습니다.

젊음을 미처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학생들을 보내며 유족과 조문객들은 영결식 내내 통곡했습니다.

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참사 희생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

오전 10시에 시작한 영결식은 1시간여 동안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고 박수현 양을 포함한 희생 학생 7명의 유족들이 참석했고, 교육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도 이들의 마지막 곁을 지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딸을 보내야 하는 아버지는 애도의 시를 낭독하며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판수(故 김진솔 양 아버지) : "희들이 왜 거기에 누워있니? 어서 일어나 이리 오너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꽃 같은 자녀를 가슴에 묻은 부모들도 영결식 내내 통곡했습니다.

부산 외대는 참사 희생자 9명의 영정에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뒤 희생 학생 6명의 운구 행렬은 채 밟아보지 못한 교정을 돌아본 뒤 각자의 장지로 떠났습니다.

부산 외대는 희생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학교 안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후배들을 구하려다 숨진 양성호 학생의 흉상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오늘 영결식에 함께 하지 못한 고 강혜승 양, 고 김정훈 군과 이벤트 회사 직원 고 최정운 씨의 장례식도 유족들의 눈물 속에서 각자의 연고지에서 별도로 거행됐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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