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울산에서 폭설로 공장 지붕이 무너져 숨진 고등학교 실습생의 장례가, 보상 등 사고처리를 둘러싼 유족과 회사의 갈등으로 열흘 넘게 치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숨진 김모 군의 유족 측은, "회사 측이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대로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10일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단지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야근을 하다 폭설에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김모 군의 유족 측은, "회사 측이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대로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10일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단지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야근을 하다 폭설에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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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붕괴로 숨진 실습 고교생, 11일째 장례 못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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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5:55:59
지난 10일 울산에서 폭설로 공장 지붕이 무너져 숨진 고등학교 실습생의 장례가, 보상 등 사고처리를 둘러싼 유족과 회사의 갈등으로 열흘 넘게 치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숨진 김모 군의 유족 측은, "회사 측이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대로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10일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단지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야근을 하다 폭설에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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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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