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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오바마-달라이라마 회동에 “중-미 관계 엄중 훼손”
입력 2014.02.21 (16:02) 국제
중국 정부는 오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를 면담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논평을 게재하고 "티베트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국가도 간섭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이 달라이 라마의 회견을 마련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며 국제관계의 준칙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동이 "중미관계를 엄중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를 종교를 깃발로 내세워 반중 분열 활동을 하고 있는 정치적 망명자라고 비난하며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 회견 계획을 취소해줄 것을 미국 쪽에 촉구했습니다.
  • 중, 오바마-달라이라마 회동에 “중-미 관계 엄중 훼손”
    • 입력 2014-02-21 16:02:37
    국제
중국 정부는 오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를 면담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논평을 게재하고 "티베트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국가도 간섭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이 달라이 라마의 회견을 마련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며 국제관계의 준칙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동이 "중미관계를 엄중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를 종교를 깃발로 내세워 반중 분열 활동을 하고 있는 정치적 망명자라고 비난하며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 회견 계획을 취소해줄 것을 미국 쪽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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