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자녀 정책 완화…‘단독 두자녀’ 정책 시작

입력 2014.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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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에서 오늘부터 기존의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이른바 '단독 두 자녀' 정책이 공식 시행됩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가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구·계획생육위원회 수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시민들은 부부 가운데 1명만 독자일 경우에도 자녀를 둘까지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저장과, 안후이, 광시 등 일부 지방에서 이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상하이 등 9개 지방정부도 제도 시행을 위한 입법화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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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한자녀 정책 완화…‘단독 두자녀’ 정책 시작
    • 입력 2014-02-21 16:40:45
    국제
중국 베이징시에서 오늘부터 기존의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이른바 '단독 두 자녀' 정책이 공식 시행됩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가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구·계획생육위원회 수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시민들은 부부 가운데 1명만 독자일 경우에도 자녀를 둘까지 낳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저장과, 안후이, 광시 등 일부 지방에서 이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상하이 등 9개 지방정부도 제도 시행을 위한 입법화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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