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대대적 조종사 훈련 강화

입력 2014.02.21 (1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공군이 최근 조종사들의 전투 기술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훈련에 나섰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를 인용해, 인민해방군 산하 7개 군구의 모든 공군 관련 부대가 지난달 춘제 연휴가 시작되기 전 전천후 연습 비행과 실탄 훈련을 동시에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방군보는 이번 훈련이 공중전 준비 태세 강화 등 7개 목표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모든 비행을 공중 전투로, 모든 임무를 전쟁 대비로 여겨야 한다는 한 공군 장교의 말을 전했습니다.

중국 군사전문가인 리제는 이번 훈련에 대해 갈수록 복잡해지는 역내 방위 상황과 중국 공군의 무기 체계 향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공군, 대대적 조종사 훈련 강화
    • 입력 2014-02-21 16:42:47
    국제
중국 공군이 최근 조종사들의 전투 기술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훈련에 나섰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를 인용해, 인민해방군 산하 7개 군구의 모든 공군 관련 부대가 지난달 춘제 연휴가 시작되기 전 전천후 연습 비행과 실탄 훈련을 동시에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방군보는 이번 훈련이 공중전 준비 태세 강화 등 7개 목표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모든 비행을 공중 전투로, 모든 임무를 전쟁 대비로 여겨야 한다는 한 공군 장교의 말을 전했습니다. 중국 군사전문가인 리제는 이번 훈련에 대해 갈수록 복잡해지는 역내 방위 상황과 중국 공군의 무기 체계 향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