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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이틀째…내일 작별 상봉 후 귀환
입력 2014.02.21 (16:59) 수정 2014.02.21 (17:4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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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봉 이틀째를 맞아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전 개별 상봉과 오찬상봉.

오후 단체 상봉 등 오늘 하루만 모두 3차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오후 4시부터 또 한 차례 단체 상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4시부터 통상의 야외상봉을 대체해 실내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이,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돼 이 시각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체상봉은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처음 단체 상봉에서 재회한 이산가족들은 오늘 가족끼리만 만나는 개별상봉 등을 통해 서먹서먹함을 덜어낸 상태인데요,

내일 작별상봉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단체상봉인 만큼 어제와 오늘 못다한 얘기들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급차를 타고 상봉 길에 올라 화제가 됐던 91살 김섬경 할아버지와 84살 홍신자 할머니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오후 귀환했습니다.

두 분은 오늘 오전 진행된 개별상봉을 마친 뒤 금강산을 출발해, 한 시간 반쯤 전인 오후 1시 25분 각각 구급차에 실려 이곳 고성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는데요.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는 오늘 금강산을 떠나기앞서 또 한 차례 구급차에서 북한 가족과 상봉했다고 공동 취재단은 전했습니다.

구급차 상봉이 이뤄진 건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19차례의 이산가족 상봉행사중 처음입니다.

특히 김섬경 할아버지는 가족들에게 60여 년 쌓인 한을 풀어줘서 고맙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세 차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이산가족들은 내일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짧은 상봉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동해선도로 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내일 작별 상봉 후 귀환
    • 입력 2014-02-21 17:01:34
    • 수정2014-02-21 17:47:55
    뉴스 5
<앵커 멘트>

상봉 이틀째를 맞아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전 개별 상봉과 오찬상봉.

오후 단체 상봉 등 오늘 하루만 모두 3차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오후 4시부터 또 한 차례 단체 상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4시부터 통상의 야외상봉을 대체해 실내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이,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돼 이 시각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체상봉은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처음 단체 상봉에서 재회한 이산가족들은 오늘 가족끼리만 만나는 개별상봉 등을 통해 서먹서먹함을 덜어낸 상태인데요,

내일 작별상봉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단체상봉인 만큼 어제와 오늘 못다한 얘기들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급차를 타고 상봉 길에 올라 화제가 됐던 91살 김섬경 할아버지와 84살 홍신자 할머니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오후 귀환했습니다.

두 분은 오늘 오전 진행된 개별상봉을 마친 뒤 금강산을 출발해, 한 시간 반쯤 전인 오후 1시 25분 각각 구급차에 실려 이곳 고성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는데요.

김 할아버지와 홍 할머니는 오늘 금강산을 떠나기앞서 또 한 차례 구급차에서 북한 가족과 상봉했다고 공동 취재단은 전했습니다.

구급차 상봉이 이뤄진 건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19차례의 이산가족 상봉행사중 처음입니다.

특히 김섬경 할아버지는 가족들에게 60여 년 쌓인 한을 풀어줘서 고맙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세 차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이산가족들은 내일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짧은 상봉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동해선도로 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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