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체, 일 법원에 ‘다케시마의 날’ 지정 취소 소송

입력 2014.02.21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이른바 '다케시마 날'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의 독도 관련 시민단체가 시마네현을 상대로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독도 일본에 알리기 운동연대' 측은 오늘 시마네현 마쓰에 지방재판소를 방문해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시마네현 조례 제36호가 무효임을 확인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운동연대 측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잘못된 주장을 전제로 한 시마네현 조례 36호는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운동연대 측은 또 시마네현청을 방문해, 시마네현 지사를 수신자로 하는 독도 관련 20개 문항의 질의서를 전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단체, 일 법원에 ‘다케시마의 날’ 지정 취소 소송
    • 입력 2014-02-21 17:35:08
    국제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이른바 '다케시마 날'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의 독도 관련 시민단체가 시마네현을 상대로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독도 일본에 알리기 운동연대' 측은 오늘 시마네현 마쓰에 지방재판소를 방문해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시마네현 조례 제36호가 무효임을 확인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운동연대 측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잘못된 주장을 전제로 한 시마네현 조례 36호는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운동연대 측은 또 시마네현청을 방문해, 시마네현 지사를 수신자로 하는 독도 관련 20개 문항의 질의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