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출신 SK 스캇, 평가전 6G만 첫 홈런

입력 2014.02.21 (17:41) 수정 2014.02.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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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루스 스캇(35)이 스프링캠프 평가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스캇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평가전에서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쳤다.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스캇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2사 만루에서는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렸다.

3회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스캇은 조현근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스캇은 팀 자체 평가전을 포함해 여섯 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SK는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스캇과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조동화의 활약으로 삼성에 10-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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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출신 SK 스캇, 평가전 6G만 첫 홈런
    • 입력 2014-02-21 17:41:56
    • 수정2014-02-21 23:20:59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루스 스캇(35)이 스프링캠프 평가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스캇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평가전에서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쳤다.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스캇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2사 만루에서는 볼넷을 얻어 타점을 올렸다.

3회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스캇은 조현근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스캇은 팀 자체 평가전을 포함해 여섯 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SK는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스캇과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조동화의 활약으로 삼성에 10-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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