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업계의 만년 2인자였던 펩시가 1인자인 코카콜라를 뒤로 한 채 새로운 세대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코카콜라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 감소하고 매출은 2%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펩시는 스낵 사업부문에서만 영업이익을 5%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량음료 업계의 1인자이던 코카콜라가 부진에 빠진 것은 미국에서 콜라 판매량이 줄고 환율과 경기침체 여파로 해외시장도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펩시도 지난해 음료 분야 매출이 2% 떨어졌지만, 음료사업에만 집중한 코카콜라와 달리 스낵사업을 비중 있게 운영하면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다.
펩시는 현재 영업이익의 절반을 식품 분야에서 거두고 있으며, 스낵사업을 부진한 음료사업과 분할하면 회사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펩시는 '하나의 힘'이라는 논리와 분사에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며 분사에 반대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코카콜라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 감소하고 매출은 2%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펩시는 스낵 사업부문에서만 영업이익을 5%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량음료 업계의 1인자이던 코카콜라가 부진에 빠진 것은 미국에서 콜라 판매량이 줄고 환율과 경기침체 여파로 해외시장도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펩시도 지난해 음료 분야 매출이 2% 떨어졌지만, 음료사업에만 집중한 코카콜라와 달리 스낵사업을 비중 있게 운영하면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다.
펩시는 현재 영업이익의 절반을 식품 분야에서 거두고 있으며, 스낵사업을 부진한 음료사업과 분할하면 회사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펩시는 '하나의 힘'이라는 논리와 분사에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며 분사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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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카콜라 부진, 펩시 약진…신세대는 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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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8:05:26
청량음료 업계의 만년 2인자였던 펩시가 1인자인 코카콜라를 뒤로 한 채 새로운 세대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코카콜라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 감소하고 매출은 2%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펩시는 스낵 사업부문에서만 영업이익을 5%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량음료 업계의 1인자이던 코카콜라가 부진에 빠진 것은 미국에서 콜라 판매량이 줄고 환율과 경기침체 여파로 해외시장도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펩시도 지난해 음료 분야 매출이 2% 떨어졌지만, 음료사업에만 집중한 코카콜라와 달리 스낵사업을 비중 있게 운영하면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다.
펩시는 현재 영업이익의 절반을 식품 분야에서 거두고 있으며, 스낵사업을 부진한 음료사업과 분할하면 회사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펩시는 '하나의 힘'이라는 논리와 분사에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며 분사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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