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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세 차례 만남 이어가
입력 2014.02.21 (19:05) 수정 2014.02.21 (20:1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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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봉 이틀째를 맞아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늘 개별상봉부터 단체상봉까지 오늘 하루만 모두 3차례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전에 한차례 작별상봉을 더 한 뒤 귀환길에 오릅니다.

동해선도로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오후 금강산 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이 마무리됐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4시부터 통상의 야외상봉을 대체한 실내상봉이,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돼 잠시 전 오후 6시에 끝났습니다.

내일 작별상봉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단체상봉인 만큼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어제와 오늘 못다한 얘기들을 주고받았는데요.

북한의 가족들은 하얀 봉지 안에 싸 가지고 온 과자와 음료수를 남한의 가족들에게 직접 먹여주거나 권유하는 등...

오늘까지 5차례의 상봉을 통해서 한결 가까워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이뤄진 오찬상봉에서도 아버지 아흔세 살 박운형 할아버지와 함께 북한의 누나와 작은아버지를 만난 동반가족 박철씨는 '60년 만에 만난 것도 아주 기쁜 일인데 이렇게 직접 음식을 덜어주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개별상봉에서는 남북 가족들이 각각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애틋한 마음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어제 두 차례, 오늘 세 차례 등 지금까지 다섯 차례, 열 시간의 만남을 마친 남한의 이산가족들은 내일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1차 상봉 행사가 내일 끝나면, 2차 상봉 행사에 참가하게 될 우리 이산가족 361명이 내일 다시 속초 콘도에 집결한 뒤 모레 23일 금강산으로 향하게됩니다.

지금까지 동해선도로 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세 차례 만남 이어가
    • 입력 2014-02-21 19:08:41
    • 수정2014-02-21 20:13:16
    뉴스 7
<앵커 멘트>

상봉 이틀째를 맞아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늘 개별상봉부터 단체상봉까지 오늘 하루만 모두 3차례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전에 한차례 작별상봉을 더 한 뒤 귀환길에 오릅니다.

동해선도로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소현정 기자, 오후 금강산 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이 마무리됐다고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오후 4시부터 통상의 야외상봉을 대체한 실내상봉이,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돼 잠시 전 오후 6시에 끝났습니다.

내일 작별상봉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단체상봉인 만큼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어제와 오늘 못다한 얘기들을 주고받았는데요.

북한의 가족들은 하얀 봉지 안에 싸 가지고 온 과자와 음료수를 남한의 가족들에게 직접 먹여주거나 권유하는 등...

오늘까지 5차례의 상봉을 통해서 한결 가까워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이뤄진 오찬상봉에서도 아버지 아흔세 살 박운형 할아버지와 함께 북한의 누나와 작은아버지를 만난 동반가족 박철씨는 '60년 만에 만난 것도 아주 기쁜 일인데 이렇게 직접 음식을 덜어주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개별상봉에서는 남북 가족들이 각각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애틋한 마음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어제 두 차례, 오늘 세 차례 등 지금까지 다섯 차례, 열 시간의 만남을 마친 남한의 이산가족들은 내일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1차 상봉 행사가 내일 끝나면, 2차 상봉 행사에 참가하게 될 우리 이산가족 361명이 내일 다시 속초 콘도에 집결한 뒤 모레 23일 금강산으로 향하게됩니다.

지금까지 동해선도로 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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