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 금강산 행사장에 나온 북측 안내요원이 우리 취재진에게 '피겨여왕' 선수의 경기 결과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한 북측 안내요원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냐고 묻고, 남측 취재진이 "은메달을 땄다"고 답하자 "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안내요원 등 북측인사들은 최근 우리 언론의 북한 관련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한 북측 안내요원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냐고 묻고, 남측 취재진이 "은메달을 땄다"고 답하자 "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안내요원 등 북측인사들은 최근 우리 언론의 북한 관련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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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관계자 김연아에 관심…“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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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1 19:09:10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 금강산 행사장에 나온 북측 안내요원이 우리 취재진에게 '피겨여왕' 선수의 경기 결과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한 북측 안내요원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냐고 묻고, 남측 취재진이 "은메달을 땄다"고 답하자 "은메달도 대단한 거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안내요원 등 북측인사들은 최근 우리 언론의 북한 관련 보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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