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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스모그 엄습…‘오렌지색 경보’ 첫 발령
입력 2014.02.21 (19:15) 수정 2014.02.21 (20:1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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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선 또 심각한 스모그가 엄습해 최고 위험인 적색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오렌지색 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됐습니다.

일부 도시들은 공장을 해체하는 초강수까지 쓰고 있지만 중국인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불안감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위세를 자랑하던 자금성이 잿빛 스모그에 갇혔습니다.

항상 북적이던 천안문광장은 인파 행렬마저 뜸해졌습니다.

마스크 차림의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폐로 스며들까 걱정입니다.

<인터뷰> 조우인(베이징 시민) : "스모그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요 예를 들어 외출 때마다 불안하기도 하구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보건기구 기준치의 열 배 이상으로 치솟자 베이징시는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시의 대기오염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바로 윗 단계의 적색경보때는 자동차 홀짝 통행제도 실시합니다.

대기오염으로 더 악명높은 인근 스자좡시에선 최근 시멘트 공장 두 곳을 폭파 해체하는 초강수까지 취했습니다.

밖에선 숨쉬기조차 두렵다는 대도시의 시민들..

<인터뷰> 베이징 시민 : "(대기중에) 온갖 오염물이 섞여 있으니까 우리 시민들은 진공청소기인 셈이죠"

출근 전 그날 스모그 농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국 직장인들의 필수 일과가 됐습니다.

중국의 70여 주요 도시 가운데 올해 들어 스모그가 하루도 없었던 도시는 티베트 자치구의 라사 단 한 곳 뿐이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 중국 베이징, 스모그 엄습…‘오렌지색 경보’ 첫 발령
    • 입력 2014-02-21 19:18:41
    • 수정2014-02-21 20:13:18
    뉴스 7
<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선 또 심각한 스모그가 엄습해 최고 위험인 적색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오렌지색 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됐습니다.

일부 도시들은 공장을 해체하는 초강수까지 쓰고 있지만 중국인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불안감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웅장한 위세를 자랑하던 자금성이 잿빛 스모그에 갇혔습니다.

항상 북적이던 천안문광장은 인파 행렬마저 뜸해졌습니다.

마스크 차림의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폐로 스며들까 걱정입니다.

<인터뷰> 조우인(베이징 시민) : "스모그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요 예를 들어 외출 때마다 불안하기도 하구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보건기구 기준치의 열 배 이상으로 치솟자 베이징시는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시의 대기오염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바로 윗 단계의 적색경보때는 자동차 홀짝 통행제도 실시합니다.

대기오염으로 더 악명높은 인근 스자좡시에선 최근 시멘트 공장 두 곳을 폭파 해체하는 초강수까지 취했습니다.

밖에선 숨쉬기조차 두렵다는 대도시의 시민들..

<인터뷰> 베이징 시민 : "(대기중에) 온갖 오염물이 섞여 있으니까 우리 시민들은 진공청소기인 셈이죠"

출근 전 그날 스모그 농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국 직장인들의 필수 일과가 됐습니다.

중국의 70여 주요 도시 가운데 올해 들어 스모그가 하루도 없었던 도시는 티베트 자치구의 라사 단 한 곳 뿐이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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