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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맹활약’ KT, 3연패 끊고 단독 4위
입력 2014.02.21 (21:08) 수정 2014.02.21 (23:28) 연합뉴스
프로농구 공동 4위 팀 간 맞대결에서 부산 KT가 고양 오리온스를 꺾고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25승23패가 된 KT는 공동 4위였던 오리온스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4위와 5위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 것은 같지만 5전 3승 제에서 1,2,5차전을 홈에서 할 수 있게 돼 유리하다.

KT는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3패,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2점을 앞서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치더라도 순위 결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경기 막판 불을 뿜은 KT 조성민의 외곽포가 KT를 연패 늪에서 구해냈다.

조성민은 57-62로 뒤지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점슛과 2점슛을 연달아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아이라 클라크의 자유투 2구가 불발된 것을 3점포로 연결해 66-62를 만들어 경기 흐름을 순식간에 KT로 가져왔다.

오리온스는 64-66으로 뒤진 경기종료 11초를 남기고 앤서니 리처드슨이 던진 3점포가 빗나가 분루를 삼켰다.

이때 리바운드를 다투던 최진수가 반칙을 저질러 자유투 2개를 KT에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KT는 조성민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 팀 득점 19점 가운데 13점을 혼자 몰아쳐 승리에 앞장섰다.

오리온스는 리처드슨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4쿼터 막판 3점슛 실패가 뼈아팠다.

창원 LG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연장전 끝에 80-74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34승14패가 된 LG는 공동 선두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이상 34승13패)를 0.5게임차로 뒤쫓았다.

전반에 큰 점수 차로 뒤지다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LG는 종료 직전 인삼공사 김윤태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68-68,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에 들어가서는 76-70까지 앞서다 다시 76-74로 쫓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LG는 종료 23초 전 문태종의 자유투 2개가 들어간 뒤 김시래가 가로채기에 성공, 레이업 득점으로 연결해 6점차 승리를 낚았다.
  • ‘조성민 맹활약’ KT, 3연패 끊고 단독 4위
    • 입력 2014-02-21 21:08:58
    • 수정2014-02-21 23:28:13
    연합뉴스
프로농구 공동 4위 팀 간 맞대결에서 부산 KT가 고양 오리온스를 꺾고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25승23패가 된 KT는 공동 4위였던 오리온스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4위와 5위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 것은 같지만 5전 3승 제에서 1,2,5차전을 홈에서 할 수 있게 돼 유리하다.

KT는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3패,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2점을 앞서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치더라도 순위 결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경기 막판 불을 뿜은 KT 조성민의 외곽포가 KT를 연패 늪에서 구해냈다.

조성민은 57-62로 뒤지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점슛과 2점슛을 연달아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아이라 클라크의 자유투 2구가 불발된 것을 3점포로 연결해 66-62를 만들어 경기 흐름을 순식간에 KT로 가져왔다.

오리온스는 64-66으로 뒤진 경기종료 11초를 남기고 앤서니 리처드슨이 던진 3점포가 빗나가 분루를 삼켰다.

이때 리바운드를 다투던 최진수가 반칙을 저질러 자유투 2개를 KT에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KT는 조성민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 팀 득점 19점 가운데 13점을 혼자 몰아쳐 승리에 앞장섰다.

오리온스는 리처드슨이 20점으로 분전했으나 4쿼터 막판 3점슛 실패가 뼈아팠다.

창원 LG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연장전 끝에 80-74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34승14패가 된 LG는 공동 선두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이상 34승13패)를 0.5게임차로 뒤쫓았다.

전반에 큰 점수 차로 뒤지다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LG는 종료 직전 인삼공사 김윤태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68-68,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에 들어가서는 76-70까지 앞서다 다시 76-74로 쫓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LG는 종료 23초 전 문태종의 자유투 2개가 들어간 뒤 김시래가 가로채기에 성공, 레이업 득점으로 연결해 6점차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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