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재수생만 12만 명·비용 1조 원…서열화 심화
입력 2014.02.21 (21:44) 수정 2014.02.21 (22:30) 뉴스9(경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올해 주요 대학 정시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재수생입니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더 좋은 대학을 가겠다며 재수를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이런 재수생이 연간 12만여명, 비용은 1조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각, 재수생들 생활은 학교 다닐 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성적표 보고 그 때 재수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 진학하는게 좀 더 이득일 것 같아서.."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 뒷바라지가 쉽지 않습니다.

이 학부모의 경우 자녀의 한 달 재수 비용이 150만원.

재수 기간 교육비가 평균 대학 등록금의 두 배를 넘습니다.

재수생 전체를 놓고 보면 재수 기간의 총 비용은 연간 1조원 대에 달합니다.

<인터뷰> "1년 정도는 경제적인거라든가 여러가지를 포함해서라도 부모 입장에서는 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재수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투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수능 수리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재수생은 무려 40%, 상위권일수록 대학 간판에 목을 매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대학 서열화의 폐단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대학 서열체재는 수험생들을 총점에 따라 순위를 매겨왔던 우리나라의 독특한 입시체제에서 비롯됐습니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재수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재수로 인한 시간과 비용 손실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 재수생만 12만 명·비용 1조 원…서열화 심화
    • 입력 2014-02-21 22:06:00
    • 수정2014-02-21 22:30:3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올해 주요 대학 정시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재수생입니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더 좋은 대학을 가겠다며 재수를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이런 재수생이 연간 12만여명, 비용은 1조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각, 재수생들 생활은 학교 다닐 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성적표 보고 그 때 재수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 진학하는게 좀 더 이득일 것 같아서.."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 뒷바라지가 쉽지 않습니다.

이 학부모의 경우 자녀의 한 달 재수 비용이 150만원.

재수 기간 교육비가 평균 대학 등록금의 두 배를 넘습니다.

재수생 전체를 놓고 보면 재수 기간의 총 비용은 연간 1조원 대에 달합니다.

<인터뷰> "1년 정도는 경제적인거라든가 여러가지를 포함해서라도 부모 입장에서는 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재수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투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수능 수리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재수생은 무려 40%, 상위권일수록 대학 간판에 목을 매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대학 서열화의 폐단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대학 서열체재는 수험생들을 총점에 따라 순위를 매겨왔던 우리나라의 독특한 입시체제에서 비롯됐습니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재수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재수로 인한 시간과 비용 손실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9(경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