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활성화 기대
입력 2014.02.21 (21:47)
수정 2014.02.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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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왕국 흥행에 힘입어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적 관객 9백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는 '겨울왕국' 인기몰이 중인 주제곡들과 섬세한 움직임, 이미 검증된 스토리.
관객들이 높이사는 흥행 요소입니다.
<인터뷰> 관객 : "아이가 영어학원에서 주제곡을 배운다 그래서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배경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지난 2011년 220만을 넘기며 국산 애니메이션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성공 요인은 비슷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고요, 원작 자체도 우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소개된 작품이었고, 단순히 아이들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잘 짜인 줄거리와 섬세한 그림은 장기간의 기획과 제작이 필수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은 무려 천억 원 이상, 마당을 나온 암탉도 50억 원 가량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기에 국내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기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만 많이 만들고 대중성이 있는 가족용과 성인용은 제작을 기피하는 현상도 문젭니다.
<인터뷰> 제작사 대표 : "대중적으로 노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작비와 더 많은 마케팅 비용들을 통해서 작품의 모델들을 짜나가야 되는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는 투자 지원책이 담긴 애니메이션 육성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처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겨울왕국 흥행에 힘입어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적 관객 9백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는 '겨울왕국' 인기몰이 중인 주제곡들과 섬세한 움직임, 이미 검증된 스토리.
관객들이 높이사는 흥행 요소입니다.
<인터뷰> 관객 : "아이가 영어학원에서 주제곡을 배운다 그래서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배경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지난 2011년 220만을 넘기며 국산 애니메이션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성공 요인은 비슷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고요, 원작 자체도 우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소개된 작품이었고, 단순히 아이들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잘 짜인 줄거리와 섬세한 그림은 장기간의 기획과 제작이 필수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은 무려 천억 원 이상, 마당을 나온 암탉도 50억 원 가량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기에 국내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기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만 많이 만들고 대중성이 있는 가족용과 성인용은 제작을 기피하는 현상도 문젭니다.
<인터뷰> 제작사 대표 : "대중적으로 노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작비와 더 많은 마케팅 비용들을 통해서 작품의 모델들을 짜나가야 되는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는 투자 지원책이 담긴 애니메이션 육성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처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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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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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21 22:30:37
<앵커 멘트>
겨울왕국 흥행에 힘입어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적 관객 9백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는 '겨울왕국' 인기몰이 중인 주제곡들과 섬세한 움직임, 이미 검증된 스토리.
관객들이 높이사는 흥행 요소입니다.
<인터뷰> 관객 : "아이가 영어학원에서 주제곡을 배운다 그래서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배경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지난 2011년 220만을 넘기며 국산 애니메이션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성공 요인은 비슷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고요, 원작 자체도 우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소개된 작품이었고, 단순히 아이들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잘 짜인 줄거리와 섬세한 그림은 장기간의 기획과 제작이 필수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은 무려 천억 원 이상, 마당을 나온 암탉도 50억 원 가량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기에 국내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기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만 많이 만들고 대중성이 있는 가족용과 성인용은 제작을 기피하는 현상도 문젭니다.
<인터뷰> 제작사 대표 : "대중적으로 노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작비와 더 많은 마케팅 비용들을 통해서 작품의 모델들을 짜나가야 되는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는 투자 지원책이 담긴 애니메이션 육성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처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겨울왕국 흥행에 힘입어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적 관객 9백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는 '겨울왕국' 인기몰이 중인 주제곡들과 섬세한 움직임, 이미 검증된 스토리.
관객들이 높이사는 흥행 요소입니다.
<인터뷰> 관객 : "아이가 영어학원에서 주제곡을 배운다 그래서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배경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어요."
지난 2011년 220만을 넘기며 국산 애니메이션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도 성공 요인은 비슷했습니다.
<인터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고요, 원작 자체도 우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소개된 작품이었고, 단순히 아이들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잘 짜인 줄거리와 섬세한 그림은 장기간의 기획과 제작이 필수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은 무려 천억 원 이상, 마당을 나온 암탉도 50억 원 가량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이끌어 내기에 국내 여건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기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만 많이 만들고 대중성이 있는 가족용과 성인용은 제작을 기피하는 현상도 문젭니다.
<인터뷰> 제작사 대표 : "대중적으로 노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작비와 더 많은 마케팅 비용들을 통해서 작품의 모델들을 짜나가야 되는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는 투자 지원책이 담긴 애니메이션 육성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처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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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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