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위인 묘역 ‘팡테옹’에 레지스탕스 4명 이장

입력 2014.02.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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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위인들이 묻힌 '팡테옹'에 레지스탕스 투사 4명이 새로 묻히게 됐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던 여성과 남성 2명씩 4명의 유골을 내년 5월에 팡테옹으로 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레지스탕스 기념관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 4명은 프랑스가 어려웠을 때 프랑스의 가치를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팡테옹은 파리에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와 볼테르, 루소, 퀴리 부인 등 프랑스를 빛낸 위인과 영웅 78명이 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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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위인 묘역 ‘팡테옹’에 레지스탕스 4명 이장
    • 입력 2014-02-21 23:57:55
    국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위인들이 묻힌 '팡테옹'에 레지스탕스 투사 4명이 새로 묻히게 됐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던 여성과 남성 2명씩 4명의 유골을 내년 5월에 팡테옹으로 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레지스탕스 기념관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 4명은 프랑스가 어려웠을 때 프랑스의 가치를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팡테옹은 파리에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와 볼테르, 루소, 퀴리 부인 등 프랑스를 빛낸 위인과 영웅 78명이 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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