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상 최대 4천억 규모 코카인 밀수 적발

입력 2014.02.22 (04:07) 수정 2014.02.2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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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이 프랑스 사상 최대 규모의 밀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최근 스페인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코카인 1.4t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코카인이 시가 2억7천만 유로(약 4천억원) 정도 나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코카인은 칠레 발파라이소를 떠나 프랑스 동북부 항구인 르아브르에 도착한 화물선에 실려 있었다.

코카인은 배에서 하역돼 트럭에 실려 스페인으로 운반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불가리아 당국의 제보로 프랑스 경찰은 프랑스 중부에서 코카인을 압수하고 스페인인 2명을 체포했다.

불가리아 경찰도 밀수 조직책인 불가리아인 2명을 체포됐다.

프랑스 경찰은 작년 9월에도 파리에 도착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에서 1.3t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

당시 이 사건에 가담한 베네수엘라 현지의 에어프랑스 직원 등 20여 명이 유죄를 선고받아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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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사상 최대 4천억 규모 코카인 밀수 적발
    • 입력 2014-02-22 04:07:10
    • 수정2014-02-22 04:10:57
    연합뉴스
프랑스 경찰이 프랑스 사상 최대 규모의 밀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최근 스페인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코카인 1.4t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코카인이 시가 2억7천만 유로(약 4천억원) 정도 나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코카인은 칠레 발파라이소를 떠나 프랑스 동북부 항구인 르아브르에 도착한 화물선에 실려 있었다.

코카인은 배에서 하역돼 트럭에 실려 스페인으로 운반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불가리아 당국의 제보로 프랑스 경찰은 프랑스 중부에서 코카인을 압수하고 스페인인 2명을 체포했다.

불가리아 경찰도 밀수 조직책인 불가리아인 2명을 체포됐다.

프랑스 경찰은 작년 9월에도 파리에 도착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에서 1.3t가량의 코카인을 적발했다.

당시 이 사건에 가담한 베네수엘라 현지의 에어프랑스 직원 등 20여 명이 유죄를 선고받아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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