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8년 만에 다시 3관왕

입력 2014.02.2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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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백미터와 5천 미터 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안현수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5백미터 결승에서 41초 3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5천 미터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을 이끌며 6분 42초 100,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15일 천 미터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천 5백미터 동메달까지 모두 네 개의 메달과 함께 쇼트트랙 전종목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또 2006년 토리노 대회 3관왕에 이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안현수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여섯 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해 쇼트트랙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최다 메달 부문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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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8년 만에 다시 3관왕
    • 입력 2014-02-22 04:36:32
    종합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백미터와 5천 미터 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안현수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5백미터 결승에서 41초 3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5천 미터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을 이끌며 6분 42초 100,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15일 천 미터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천 5백미터 동메달까지 모두 네 개의 메달과 함께 쇼트트랙 전종목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또 2006년 토리노 대회 3관왕에 이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나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안현수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여섯 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해 쇼트트랙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최다 메달 부문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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