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마지막 시상식…네티즌 ‘울컥’

입력 2014.02.22 (07:03) 수정 2014.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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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가 선수생활의 마지막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은 환한 미소와 함께 시상식에 등장했습니다.

원정 응원온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축제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판정 논란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김연아는 의연했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받은 소중한 메달에 입맞춤도 해봅니다.

시상대에서 바라보는 태극기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자신을 채찔질해온 18년의 무게를 내려놓은 김연아는 무대를 벗어나자마자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멈추지 않는 눈물에 눈이 퉁퉁 부은채 인터뷰에 응한 김연아는 쉼없이 달려온 자기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뿌듯합니다. 돌이켜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는데..."

김연아가 있어 대한민국 피겨 팬들은 행복했습니다.

김연아는 내일 새벽 열리는 갈라쇼에서 이매진 음악에 맞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할 예정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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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의 마지막 시상식…네티즌 ‘울컥’
    • 입력 2014-02-22 07:04:10
    • 수정2014-02-22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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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선수생활의 마지막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은 환한 미소와 함께 시상식에 등장했습니다.

원정 응원온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축제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판정 논란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지만, 김연아는 의연했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받은 소중한 메달에 입맞춤도 해봅니다.

시상대에서 바라보는 태극기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자신을 채찔질해온 18년의 무게를 내려놓은 김연아는 무대를 벗어나자마자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멈추지 않는 눈물에 눈이 퉁퉁 부은채 인터뷰에 응한 김연아는 쉼없이 달려온 자기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뿌듯합니다. 돌이켜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는데..."

김연아가 있어 대한민국 피겨 팬들은 행복했습니다.

김연아는 내일 새벽 열리는 갈라쇼에서 이매진 음악에 맞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할 예정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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