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자진 사퇴

입력 2014.02.22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이상범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인삼공사 구단은 "이상범 감독이 어제 LG와의 경기를 마치고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감독 대행을 맡으며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 감독은 2012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도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17승 31패로 팀이 8위에 머물자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삼공사는 남은 6경기를 이동남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겨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감독이 중도 사퇴한 팀은 인삼공사와 삼성, 동부 등 세 구단으로 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자진 사퇴
    • 입력 2014-02-22 09:02:22
    농구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이상범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인삼공사 구단은 "이상범 감독이 어제 LG와의 경기를 마치고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감독 대행을 맡으며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 감독은 2012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도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17승 31패로 팀이 8위에 머물자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삼공사는 남은 6경기를 이동남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겨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감독이 중도 사퇴한 팀은 인삼공사와 삼성, 동부 등 세 구단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