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부 내륙서 규모 5.4 지진

입력 2014.0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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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북부 내륙 이란(宜蘭)현에서 22일 오전 4시25분(현지시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4.7도, 동경 121.6도, 깊이 61.9㎞ 지점으로, 이란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서쪽으로 16.8㎞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이란현에서 진도 5, 인근 타오위안(桃園)현과 신베이(新北)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타이베이 도심에서도 곳에 따라 진도 4가 느껴졌다.

이 지진에 이어 진원 인근 지역에서 규모 4.2의 여진도 발생했다.

중앙기상국은 "진원이 지하 깊은 곳"이라면서 지금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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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북부 내륙서 규모 5.4 지진
    • 입력 2014-02-22 09:32:25
    연합뉴스
대만 북부 내륙 이란(宜蘭)현에서 22일 오전 4시25분(현지시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4.7도, 동경 121.6도, 깊이 61.9㎞ 지점으로, 이란현 지방정부 청사에서 서쪽으로 16.8㎞ 떨어진 곳이다. 이날 지진으로 이란현에서 진도 5, 인근 타오위안(桃園)현과 신베이(新北)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타이베이 도심에서도 곳에 따라 진도 4가 느껴졌다. 이 지진에 이어 진원 인근 지역에서 규모 4.2의 여진도 발생했다. 중앙기상국은 "진원이 지하 깊은 곳"이라면서 지금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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