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권운동가들, 잇따라 병세 심각”

입력 2014.02.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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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인권운동가들이 교도소 수감이나 가택연금 등으로 잇따라 병세가 나빠져 병원으로 실려 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일 베이징 교도소에 수감 중인 중국 인권운동가 차오순리가 군 병원인 309병원의 집중 치료실에 이송됐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중국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도 가택연금 상태에서 지병이 나빠져 베이징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다음달 초에 개막되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인권운동가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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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권운동가들, 잇따라 병세 심각”
    • 입력 2014-02-22 11:39:51
    국제
중국 유명 인권운동가들이 교도소 수감이나 가택연금 등으로 잇따라 병세가 나빠져 병원으로 실려 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일 베이징 교도소에 수감 중인 중국 인권운동가 차오순리가 군 병원인 309병원의 집중 치료실에 이송됐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중국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도 가택연금 상태에서 지병이 나빠져 베이징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다음달 초에 개막되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인권운동가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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