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로 8명 사망·134명 부상

입력 2014.0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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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백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지난 11일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 카라카스에서 4명이 숨지는 등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 시위를 주도한 야당 주도자 등 백2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지역에 연료 공급을 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미국 CNN의 현지 취재도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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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로 8명 사망·134명 부상
    • 입력 2014-02-22 11:51:52
    국제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백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지난 11일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 카라카스에서 4명이 숨지는 등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 시위를 주도한 야당 주도자 등 백2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지역에 연료 공급을 끊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미국 CNN의 현지 취재도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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