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법규 강화 직후 시장이 위반

입력 2014.0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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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교통법규를 대폭 강화한 지 이틀 만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법규를 위반해 비난을 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WCBS 방송은 지난 20일 시장 관용차가 과속으로 정지 신호를 두 차례 어기고 방향 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바꾸는 단속카메라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더블라지오 시장은 관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8일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없애겠다며 시 전역의 제한속도를 낮추고 단속카메라를 늘리는 '비전 제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경찰은 보안상 필요에 따라 시장 관용차는 교통법규를 어길 수도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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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 교통법규 강화 직후 시장이 위반
    • 입력 2014-02-22 13:31:30
    국제
미국 뉴욕시가 교통법규를 대폭 강화한 지 이틀 만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법규를 위반해 비난을 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WCBS 방송은 지난 20일 시장 관용차가 과속으로 정지 신호를 두 차례 어기고 방향 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바꾸는 단속카메라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더블라지오 시장은 관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8일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없애겠다며 시 전역의 제한속도를 낮추고 단속카메라를 늘리는 '비전 제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경찰은 보안상 필요에 따라 시장 관용차는 교통법규를 어길 수도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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