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에 731부대 만행 전시관 추가 건립

입력 2014.02.22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일제의 대표적인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의 잔학 행위를 알리는 전시시설을 하얼빈 시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헤이룽장성 지역 일간지인 생활보는 하얼빈시 '731 유적 진열관'이 지난 2년간 새로 수집한 731부대 관련 문물 천740점을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올해 진열관 신관을 짓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최근 촬영을 시작한 731부대의 생체실험 만행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하얼빈에 731부대 만행 전시관 추가 건립
    • 입력 2014-02-22 13:31:30
    국제
중국 당국이 일제의 대표적인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의 잔학 행위를 알리는 전시시설을 하얼빈 시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헤이룽장성 지역 일간지인 생활보는 하얼빈시 '731 유적 진열관'이 지난 2년간 새로 수집한 731부대 관련 문물 천740점을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올해 진열관 신관을 짓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최근 촬영을 시작한 731부대의 생체실험 만행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