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증권법을 어겨 우리 돈으로 2천백억여 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고액 자산가 8천5백여 명의 국외 거래를 중개하고 자문하면서 거래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거액의 탈세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 수수료 수입과 이자에다 벌금을 더해 배상금 1억 9천만 달러를 부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소송 없이 배상금 액수를 합의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고액 자산가 8천5백여 명의 국외 거래를 중개하고 자문하면서 거래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거액의 탈세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 수수료 수입과 이자에다 벌금을 더해 배상금 1억 9천만 달러를 부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소송 없이 배상금 액수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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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디트 스위스, 미 증권법 위반 210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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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2 17:49:12
스위스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증권법을 어겨 우리 돈으로 2천백억여 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고액 자산가 8천5백여 명의 국외 거래를 중개하고 자문하면서 거래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수법으로 거액의 탈세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 수수료 수입과 이자에다 벌금을 더해 배상금 1억 9천만 달러를 부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소송 없이 배상금 액수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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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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