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 7단, 황룡사 1차전서 파죽의 3연승

입력 2014.02.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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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7단이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김혜민은 22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친후리조트에 열린 대회 1차전 제7국에서 일본의 오쿠다 아야 3단에게 280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제5국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2단을 꺾고 한국팀에 첫 승을 선사한 그는 전날 제6국에서도 중국의 루자 2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초반 2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김혜민의 활약에 힘입어 1차 대회를 3승2패로 마쳤다.

1차 대회를 마친 결과 한국은 김혜민과 박지은 9단, 최정 4단 등 3명이 생존했다.

중국은 왕천싱 5단, 위즈잉 2단, 차오요우인 3단 등 3명이, 일본은 셰이민 6단, 오사와 나루미 4단 등 2명이 남았다.

황룡사쌍등배 2차 대회는 4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혜민의 다음 상대는 중국의 차오요우인이 유력하다.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중국의 장옌 황룡사연구회에서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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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민 7단, 황룡사 1차전서 파죽의 3연승
    • 입력 2014-02-22 19:45:40
    연합뉴스
김혜민 7단이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김혜민은 22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친후리조트에 열린 대회 1차전 제7국에서 일본의 오쿠다 아야 3단에게 280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제5국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2단을 꺾고 한국팀에 첫 승을 선사한 그는 전날 제6국에서도 중국의 루자 2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초반 2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김혜민의 활약에 힘입어 1차 대회를 3승2패로 마쳤다. 1차 대회를 마친 결과 한국은 김혜민과 박지은 9단, 최정 4단 등 3명이 생존했다. 중국은 왕천싱 5단, 위즈잉 2단, 차오요우인 3단 등 3명이, 일본은 셰이민 6단, 오사와 나루미 4단 등 2명이 남았다. 황룡사쌍등배 2차 대회는 4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혜민의 다음 상대는 중국의 차오요우인이 유력하다.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중국의 장옌 황룡사연구회에서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8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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