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하나외환 꺾고 10승 고지 안착

입력 2014.02.22 (21:54) 수정 2014.02.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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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이 부천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KDB생명은 22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외환과의 홈 경기에서 56-4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3연패를 끊은 KDB생명은 10승19패로 4위 용인 삼성생명(14승15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3위 청주 국민은행(15승13패)과는 5.5경기 차이로 뒤집기 쉽지 않은 격차다. KDB생명의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6경기밖에 없다.

KDB생명은 1쿼터 한때 21-6으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잡았고 이때 벌어진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한채진(14점), 이경은(12점), 이연화(10점) 등 외곽 선수들이 득점을 주로 올렸다.

김정은이 11점으로 분전한 하나외환은 실책을 27개나 쏟아낸 끝에 최근 7연패 늪에 빠졌다. 6승22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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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하나외환 꺾고 10승 고지 안착
    • 입력 2014-02-22 21:54:23
    • 수정2014-02-22 22:57:09
    연합뉴스
구리 KDB생명이 부천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KDB생명은 22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외환과의 홈 경기에서 56-4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3연패를 끊은 KDB생명은 10승19패로 4위 용인 삼성생명(14승15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3위 청주 국민은행(15승13패)과는 5.5경기 차이로 뒤집기 쉽지 않은 격차다. KDB생명의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6경기밖에 없다.

KDB생명은 1쿼터 한때 21-6으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잡았고 이때 벌어진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한채진(14점), 이경은(12점), 이연화(10점) 등 외곽 선수들이 득점을 주로 올렸다.

김정은이 11점으로 분전한 하나외환은 실책을 27개나 쏟아낸 끝에 최근 7연패 늪에 빠졌다. 6승22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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