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평창조직위, 소치서 ‘한국 평창의 날’

입력 2014.02.22 (21:54) 수정 2014.02.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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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의 어머니들을 초청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 한국과 평창을 알리는 '한국 평창의 날' 행사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의 P&G 패밀리홈에서 열렸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P&G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선 평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이수경 한국P&G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로는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과천고)이 어머니와 함께했다.

김해진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처음 올림픽에 참가한 소감과 4년 뒤 열릴 평창올림픽에 대한 포부 등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정상에 오른 선수들을 키워내신 어머니들 앞에서 평창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평창올림픽이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P&G 이수경 대표는 "올림픽 선수와 어머니에 대한 후원은 소치를 넘어 평창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4년 후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들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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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평창조직위, 소치서 ‘한국 평창의 날’
    • 입력 2014-02-22 21:54:23
    • 수정2014-02-22 22:46:45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의 어머니들을 초청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 한국과 평창을 알리는 '한국 평창의 날' 행사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의 P&G 패밀리홈에서 열렸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P&G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선 평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이수경 한국P&G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로는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과천고)이 어머니와 함께했다. 김해진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처음 올림픽에 참가한 소감과 4년 뒤 열릴 평창올림픽에 대한 포부 등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정상에 오른 선수들을 키워내신 어머니들 앞에서 평창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평창올림픽이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P&G 이수경 대표는 "올림픽 선수와 어머니에 대한 후원은 소치를 넘어 평창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4년 후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들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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