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페인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기어2 공개
입력 2014.02.23 (11:07)
수정 2014.0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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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2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입는 스마트기기(wearable device)를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이름에서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이젠을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 기어2는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무게는 73.8g에서 68g으로, 두께는 11.1㎜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역시 약점이었던 사용시간도 완전 충전시 25시간에서 완전 충전시 2∼3일로 늘렸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기능을 주로 담았던 갤럭시 기어와 달리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심박 감지기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과 코칭도 가능하다.
또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음악 재생기로 쓸 수 있다. 적외선 송신모듈을 탑재해 TV나 셋톱박스, AV리시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카메라를 시곗줄에 장착해서 줄을 교체해 쓸 수가 없었으나 이번 제품에서는 카메라를 본체에 내장하고 시곗줄을 22㎜ 표준 규격으로 제작해 시곗줄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IP67 규격의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프리덤(자유)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 네오는 삼성 기어2에서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기존에 소개했던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24일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14.1㎝(5.5인치) 화면을 단 갤럭시 노트3 네오와 13.3㎝(5.3인치) 화면의 갤럭시 그랜드2, 11.4㎝(4.5인치) 화면의 갤럭시 코어 LTE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적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삼성 개발자 데이' 행사를 통해 기업고객(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이름에서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이젠을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 기어2는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무게는 73.8g에서 68g으로, 두께는 11.1㎜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역시 약점이었던 사용시간도 완전 충전시 25시간에서 완전 충전시 2∼3일로 늘렸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기능을 주로 담았던 갤럭시 기어와 달리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심박 감지기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과 코칭도 가능하다.
또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음악 재생기로 쓸 수 있다. 적외선 송신모듈을 탑재해 TV나 셋톱박스, AV리시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카메라를 시곗줄에 장착해서 줄을 교체해 쓸 수가 없었으나 이번 제품에서는 카메라를 본체에 내장하고 시곗줄을 22㎜ 표준 규격으로 제작해 시곗줄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IP67 규격의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프리덤(자유)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 네오는 삼성 기어2에서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기존에 소개했던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24일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14.1㎝(5.5인치) 화면을 단 갤럭시 노트3 네오와 13.3㎝(5.3인치) 화면의 갤럭시 그랜드2, 11.4㎝(4.5인치) 화면의 갤럭시 코어 LTE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적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삼성 개발자 데이' 행사를 통해 기업고객(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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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2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입는 스마트기기(wearable device)를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이름에서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이젠을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 기어2는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무게는 73.8g에서 68g으로, 두께는 11.1㎜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역시 약점이었던 사용시간도 완전 충전시 25시간에서 완전 충전시 2∼3일로 늘렸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기능을 주로 담았던 갤럭시 기어와 달리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심박 감지기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과 코칭도 가능하다.
또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음악 재생기로 쓸 수 있다. 적외선 송신모듈을 탑재해 TV나 셋톱박스, AV리시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카메라를 시곗줄에 장착해서 줄을 교체해 쓸 수가 없었으나 이번 제품에서는 카메라를 본체에 내장하고 시곗줄을 22㎜ 표준 규격으로 제작해 시곗줄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IP67 규격의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프리덤(자유)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 네오는 삼성 기어2에서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기존에 소개했던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24일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14.1㎝(5.5인치) 화면을 단 갤럭시 노트3 네오와 13.3㎝(5.3인치) 화면의 갤럭시 그랜드2, 11.4㎝(4.5인치) 화면의 갤럭시 코어 LTE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적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삼성 개발자 데이' 행사를 통해 기업고객(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이름에서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이젠을 스마트폰·태블릿PC는 물론이고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에 적용할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 기어2는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무게는 73.8g에서 68g으로, 두께는 11.1㎜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역시 약점이었던 사용시간도 완전 충전시 25시간에서 완전 충전시 2∼3일로 늘렸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기능을 주로 담았던 갤럭시 기어와 달리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심박 감지기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과 코칭도 가능하다.
또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음악 재생기로 쓸 수 있다. 적외선 송신모듈을 탑재해 TV나 셋톱박스, AV리시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작에서는 카메라를 시곗줄에 장착해서 줄을 교체해 쓸 수가 없었으나 이번 제품에서는 카메라를 본체에 내장하고 시곗줄을 22㎜ 표준 규격으로 제작해 시곗줄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IP67 규격의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인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프리덤(자유)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 네오는 삼성 기어2에서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MWC에서 기존에 소개했던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24일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는 14.1㎝(5.5인치) 화면을 단 갤럭시 노트3 네오와 13.3㎝(5.3인치) 화면의 갤럭시 그랜드2, 11.4㎝(4.5인치) 화면의 갤럭시 코어 LTE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적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삼성 개발자 데이' 행사를 통해 기업고객(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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