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 45곳 긴급 안전점검

입력 2014.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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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4∼28일 동해안 폭설 지역의 전통시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강원 강릉의 강릉서부시장, 삼척의 동해중앙시장, 경북 경주의 경주성동공설시장, 영덕의 강구시장 등 아케이드나 비 가림 시설, 캐노피 등의 설비가 있어 눈이 많이 쌓인 전통시장 45곳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한다.

국토부와 중기청은 폭설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발생 여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뒤 상인회나 지방자치단체에 발견된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방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알려준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 전문가와 전통시장 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5개 반, 15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꾸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붕괴라도 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돼 긴급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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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 45곳 긴급 안전점검
    • 입력 2014-02-23 11:25:07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4∼28일 동해안 폭설 지역의 전통시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강원 강릉의 강릉서부시장, 삼척의 동해중앙시장, 경북 경주의 경주성동공설시장, 영덕의 강구시장 등 아케이드나 비 가림 시설, 캐노피 등의 설비가 있어 눈이 많이 쌓인 전통시장 45곳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한다. 국토부와 중기청은 폭설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발생 여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뒤 상인회나 지방자치단체에 발견된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방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알려준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 전문가와 전통시장 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5개 반, 15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꾸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붕괴라도 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돼 긴급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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