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8년 만의 최저치에 머무른 반면, 북중 무역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북한의 대중 무역 의존도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남북 교역·북중 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 교역액은 전년보다 42% 급감한 11억4천만 달러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북중 무역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65억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무역 대비 남북 교역 규모도 2009년 64%에서 계속 낮아져 지난해에는 6분의 1 가량인 17%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남북 교역·북중 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 교역액은 전년보다 42% 급감한 11억4천만 달러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북중 무역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65억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무역 대비 남북 교역 규모도 2009년 64%에서 계속 낮아져 지난해에는 6분의 1 가량인 17%선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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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남북 교역액, 북중 무역 6분의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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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3 11:39:03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8년 만의 최저치에 머무른 반면, 북중 무역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해 북한의 대중 무역 의존도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남북 교역·북중 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 교역액은 전년보다 42% 급감한 11억4천만 달러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북중 무역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65억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무역 대비 남북 교역 규모도 2009년 64%에서 계속 낮아져 지난해에는 6분의 1 가량인 17%선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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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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