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정치권력을 사실상 장악한 의회의 정통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권력을 대화의 상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AK소총을 든 반군과 협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서방국가가 우크라이나의 새 권력을 받아들이는 것을 '실수'라고 규정한 뒤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다만 우크라이나에 정통 권력이 등장한다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과 합의한 150억달러 규모의 원조를 마무리하는 등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와의 경제협정과 관련해 오는 5월로 예정된 선거 이후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권력을 대화의 상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AK소총을 든 반군과 협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서방국가가 우크라이나의 새 권력을 받아들이는 것을 '실수'라고 규정한 뒤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다만 우크라이나에 정통 권력이 등장한다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과 합의한 150억달러 규모의 원조를 마무리하는 등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와의 경제협정과 관련해 오는 5월로 예정된 선거 이후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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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크라이나 새 권력 정통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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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03:09:17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정치권력을 사실상 장악한 의회의 정통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권력을 대화의 상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AK소총을 든 반군과 협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서방국가가 우크라이나의 새 권력을 받아들이는 것을 '실수'라고 규정한 뒤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다만 우크라이나에 정통 권력이 등장한다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과 합의한 150억달러 규모의 원조를 마무리하는 등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와의 경제협정과 관련해 오는 5월로 예정된 선거 이후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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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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