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650여 곳 ‘여성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입력 2014.02.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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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내 편의점 656곳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여성 안심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편의점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낀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몸을 피하면 비상벨 등을 통해 112로 곧바로 신고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여성이 요청할 경우 다산 콜센터를 통해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연계해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편의점 가운데 연말마다 우수 지킴이 집을 선정해 시상하고, 다른 편의점으로도 지킴이 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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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650여 곳 ‘여성 안심 지킴이 집’ 운영
    • 입력 2014-02-25 07:31:05
    사회
서울시는 서울시내 편의점 656곳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여성 안심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편의점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낀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몸을 피하면 비상벨 등을 통해 112로 곧바로 신고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여성이 요청할 경우 다산 콜센터를 통해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연계해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편의점 가운데 연말마다 우수 지킴이 집을 선정해 시상하고, 다른 편의점으로도 지킴이 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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