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신욱 “감독님께 꼭 프로 첫승 선물”
입력 2014.02.25 (11:55)
수정 2014.02.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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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고공폭격기 김신욱(26)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조민국 신임 감독에게 '프로 첫 승'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신욱은 웨스턴 시드니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현지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독님이 적지에서 프로 무대 첫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새로 울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의 공식 프로 데뷔전이다.
고려대와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등을 이끌며 우승컵을 수도 없이 들어올린 조 감독이지만 프로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울산 선수 18명은 22일 일찌감치 시드니에 입성해 첫승을 위한 담금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3∼24일에는 미니게임을 소화하며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김신욱은 "조 감독님 밑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선수들 모두 첫 승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면서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나도 골로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님이 패스와 빠른 역습 등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한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신욱은 웨스턴 시드니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현지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독님이 적지에서 프로 무대 첫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새로 울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의 공식 프로 데뷔전이다.
고려대와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등을 이끌며 우승컵을 수도 없이 들어올린 조 감독이지만 프로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울산 선수 18명은 22일 일찌감치 시드니에 입성해 첫승을 위한 담금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3∼24일에는 미니게임을 소화하며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김신욱은 "조 감독님 밑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선수들 모두 첫 승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면서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나도 골로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님이 패스와 빠른 역습 등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한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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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1:55:04
- 수정2014-02-25 14:50:32
울산 현대의 고공폭격기 김신욱(26)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조민국 신임 감독에게 '프로 첫 승'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신욱은 웨스턴 시드니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현지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독님이 적지에서 프로 무대 첫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새로 울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의 공식 프로 데뷔전이다.
고려대와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등을 이끌며 우승컵을 수도 없이 들어올린 조 감독이지만 프로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울산 선수 18명은 22일 일찌감치 시드니에 입성해 첫승을 위한 담금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3∼24일에는 미니게임을 소화하며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김신욱은 "조 감독님 밑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선수들 모두 첫 승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면서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나도 골로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님이 패스와 빠른 역습 등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한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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