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폰 과열’ 신고 급증
입력 2014.02.25 (12:48)
수정 2014.02.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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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전 중이나 사용 중에 스마트폰이 과열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이 과열됐다는 신고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센터에 520여 건 접수돼 2012년에 비해 5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주요 상담 내용을 보면, 충전 중에 케이블 연결 부위가 타 버린 경우와 통화 중에 과열돼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생활센터가 조사해 봤더니 게임이나 영상 통화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기능을 10분 정도 사용했을 때 휴대전화 표면 온도가 60도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기종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다나카 히데카즈(국민생활센터) :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생활센터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는 충전 단자에 이물질이나 액체가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사용 중에는 장시간 피부에 밀착시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충전 중이나 사용 중에 스마트폰이 과열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이 과열됐다는 신고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센터에 520여 건 접수돼 2012년에 비해 5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주요 상담 내용을 보면, 충전 중에 케이블 연결 부위가 타 버린 경우와 통화 중에 과열돼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생활센터가 조사해 봤더니 게임이나 영상 통화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기능을 10분 정도 사용했을 때 휴대전화 표면 온도가 60도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기종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다나카 히데카즈(국민생활센터) :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생활센터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는 충전 단자에 이물질이나 액체가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사용 중에는 장시간 피부에 밀착시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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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마트폰 과열’ 신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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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12:51:35
- 수정2014-02-25 13:43:39
![](/data/news/2014/02/25/2815580_320.jpg)
<앵커 멘트>
충전 중이나 사용 중에 스마트폰이 과열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이 과열됐다는 신고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센터에 520여 건 접수돼 2012년에 비해 5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주요 상담 내용을 보면, 충전 중에 케이블 연결 부위가 타 버린 경우와 통화 중에 과열돼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생활센터가 조사해 봤더니 게임이나 영상 통화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기능을 10분 정도 사용했을 때 휴대전화 표면 온도가 60도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기종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다나카 히데카즈(국민생활센터) :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생활센터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는 충전 단자에 이물질이나 액체가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사용 중에는 장시간 피부에 밀착시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충전 중이나 사용 중에 스마트폰이 과열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이 과열됐다는 신고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센터에 520여 건 접수돼 2012년에 비해 5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주요 상담 내용을 보면, 충전 중에 케이블 연결 부위가 타 버린 경우와 통화 중에 과열돼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생활센터가 조사해 봤더니 게임이나 영상 통화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기능을 10분 정도 사용했을 때 휴대전화 표면 온도가 60도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기종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다나카 히데카즈(국민생활센터) :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생활센터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는 충전 단자에 이물질이나 액체가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사용 중에는 장시간 피부에 밀착시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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